국립중앙과학관 통합예약

안녕하세요~
국립중앙과학관입니다.

사람들이 거미와 거미줄을 한 쌍으로 생각하듯이 대부분의 거미는 "시력이 안 좋아 거미줄을 치고 사냥"을 합니다.
시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며 거미는 주로 털이나 감각기를 통해 주변 환경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해서 움직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몇 시력이 좋은 거미도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 거미는 거미줄 말고 스스로 먹잇감에게 달려들어 사냥합니다.
사람도 시력이 좋은 사람이 있고, 시력이 나빠서 안경을 쓰는 사람도 있듯이 거미도 그렇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거미는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 몸의 털을 이용하여 "느낀다"고 합니다.

말씀하신 다리를 분리하는 거미는 무당거미가 있습니다. 수컷이 암컷에게 주기 위해 분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리가 없으면 이동하기 힘들고 사냥하기도 어려우니, 거미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들이 자기를 희생을 하는 상황은 만들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