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3월~4월 주말창의교실 수업에 참여하여 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너무 좋아했는데요. 5월부터는 예약이 너무 너무 너무 어렵더라구요.
정말 정각이 되자마자 광클해도 누르자마자 마감되는 현실, 벌써 5개월째입니다.
0.8초만에 마감되는 거 몇 달째 믿기지 않네요.
주관하시는 기관에서 이런 상황은 충분히 아실 거라고 생각하구요.
이렇게 인기강의라면, 어차피 인프라가 주어진 상황인데 인원 확대에 대해 고민 안하시나 싶습니다.
코로나시대 벌써 2년째 입니다. 교육현장에서는 이미 정상수업 진행하고 있구요, 학원도 아이들 정상수업 합니다.
과학관 주말창의교실에서만 굳이 한 타임에 8명 수업을 고수해야하는 거 맞나요?
거리두기로 띄어앉아도 더 확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려 좀 해주세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가는 게 이 수업의 취지가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항상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교육에 관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말창의과학교실의 빠른 접수 마감으로 인해 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으신 고객님들께
매번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다중이용시설인 국립중앙과학관은 감염병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정부방침을 준수하여
전시관을 비롯한 과학교육 등 축소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또한 어렵게 만들어 놓은 교육과정을 더 많은 분들에게 제공해 드리고 싶으나,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계속 유지되고 있어 그러지 못하는 것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정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에 발 맞춰 앞으로 추진(겨울방학교실 등) 될
과학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느새 무더위는 꺽이고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문의사항 : 601-7945, 7948